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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ep.2 한국인의 뚝배기 추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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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뚝배기

한국인의 음식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뜨끈한 국물에 밥 한그릇 말아먹는 국밥을 빼놓기는 힘들 겁니다. 탕반문화라고도 불리는, 국과 밥을 말아먹는 한국인들만의 고유한 음식문화는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돼지국밥, 뼈다귀해장국, 설렁탕등 탕반문화는 언제나 뚝배기와 함께 해왔는데요,

오늘은 왜 뚝배기가 이토록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왔는지를 알아보려 합니다.




1.한국의 고유한 재료 


뚝배기는 흙을 정성스럽게 빚어 고온에서 열을 가해 구워집니다. 한국은 예전부터 집을 짓는데에도 흙이 사용되었고 뒷마당엔 집집마다 도자기 단지안에 갖가지 장을 담가왔습니다.

한국인은 뚝배기로 인해 숙성되고 구워지는 재료의 맛과 풍미에 익숙해 자연스럽게 그러한 맛을 담은 한식요리가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온돌문화도 천천히 덮히고 오래오래 온도를 유지하는 뚝배기와 닮아있습니다.




2.열 보존성


뚝배기는 천연광물을 포함한 흙을 빚어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 만들기 때문에 원적외선 영역의 전자기파를 다량으로 방출합니다. 또한 뚝배기가 담을 수 있는 열의 용량 즉 비열이 크기 때문에

불을 꺼도 바로 식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동안 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류현상으로 인해 아래의 따뜻함이 윗부분까지 골고루 익혀주고 데워지지 않은 물이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반복되어 안익은 부분이 없도록 구석구석 뎁혀줍니다.



3.맛의 차이


뚝배기는 천천히 달아오르다 보니 요리의 부분부분의 온도차가 적습니다. 뚝배기를 통해 국을 끓여보면 일반 냄비로 끓였을때와 확연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열이 재료 속까지 효과적으로 닿기

때문에 풍미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맛과 식감을 생각한다면 뚝배기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홈지오는 뚝배기로 내솥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설명한 효과적인 온도상승과 열전달율, 원적외선효과 등의 장점들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홈지오는 한국인의 입맛의 맞는 밥과 식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민 또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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